2025년 6월부터,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전기세, 가스요금 같은 공과금부터, 직원 고용비, 매장 수리비, 심지어 폐업할 때 드는 철거비까지…
정부가 운영비 절반을 덜어주는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7가지 핵심 지원 제도를 순서대로 포함해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1. 정책자금 대출 – 연 1~2% 저금리, 최대 7천만 원
사업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현금 유동성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연 1~2%대 초저금리로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정책자금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주요 내용
대상:
1) 상시근로자 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 10명 미만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기타업종: 5명 미만
2) 매출액 기준:
연 평균매출액 10억원 이하(일부 업종 예외)
금리: 연 1.5~2.5% (고정금리 기준, 2025년 적용)
✅기본 필수서류
-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 대표자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자가인 경우 등기부등본)
-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원)
- 매출액 증빙서류 (최근 2개년) – 표준재무제표, 부가가치세 신고서, 사업장현황신고서 등
-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한도: 최대 7,000만 원
상환 조건: 최대 5년, 1년 거치 가능
신청처: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이트
2. 공과금 바우처 – 전기·가스·4대보험 50만 원 지원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자영업자에게 전기·가스 요금과 4대 보험료는 큰 부담입니다.
이 정책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4대 보험료 등 필수 공과금에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형태의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지급 방식은 소상공인 개인 신용카드에 크레딧을 충전하여 공과금 납부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 주요 내용
✅지원 대상: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지원 금액: 최대 50만 원
✅사용 용도: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과금 및 4대 보험료 납부
신청처: 소상공인24
유형: 지역 바우처 / 현금성 포인트 형식
3. 스마트상점 지원 – 디지털 전환 및 무인화 비용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기술 도입을 위한 정부 지원금이 주어집니다.
무인 결제 키오스크, POS 시스템, 스마트오더 등 최대 500만 원까지 실비 지원됩니다.
✅ 주요 내용
대상: 외식업, 미용업, 소매업 등 대면 서비스업 중심
✅ 지원 유형 및 조건
유형 | 지원 내용 | 지원한도 | 정부지원 비율 | 자부담률 |
---|---|---|---|---|
일반형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기술 도입 | 최대 500만 원 | 일반: 70% / 취약계층: 80% | 30% 또는 20% |
렌탈형 |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 스마트 장비 1년 렌탈료 지원 | 연 350만 원 | 일반: 70% / 취약계층: 80% | 30% 또는 20% |
SaaS형 | 매출관리, 재고관리 등 소프트웨어 서비스 1년 구독 지원 | 연 30만 원 | 100% | 없음 |
✅ 조건: 사업자등록 6개월 이상, 현장점검 필수
신청: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홈페이지
4. 고용보험료 지원 – 직원 보험료 최대 80% 정부 부담
소상공인이 직원을 고용했을 때 가장 부담스러운 것 중 하나가 4대 보험료입니다.
정부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보험료를 50~80%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합니다.
✅ 주요 내용
대상: 상시근로자 수 5명 미만 (단,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10명 미만)
✅연간매출액 기준:
- 제조업(식료품, 의복, 가구, 전기장비): 120억원 이하 등
- 숙박 및 음식점업,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10억원 이하
- 도소매업: 50억원 이하
- 농·임·어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 80억원 이하
지원 항목: 고용보험료 + 국민연금
신청처:
○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 기준
-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 접속하여 로그인(회원가입) 후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을 동시 신청
○ 고용보험 기존 가입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24’에 접속하여 로그인(회원가입) 후 ‘2025년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검색하고 신청
5. 택배비 지원 – 온라인 판매 소상공인에게 30만 원
온라인 쇼핑몰이나 SNS에서 판매를 시작한 소상공인에게는 택배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스마트스토어·쿠팡·11번가 입점 업체가 대상입니다.
✅ 주요 내용
대상: 연 매출 3억원 이하, 배달 및 택배 실적이 있는 활동 소상공인
신청기간: 2025년 5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계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신청처: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이트
6. 희망리턴패키지 – 폐업 소상공인 철거비 400만 원
사업을 정리할 때도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점포 철거비, 원상복구, 창업 재교육까지 모두 포함하는 폐업자 전용 맞춤형 패키지입니다.
✅ 주요 내용
대상: 최근 3개월 이내 폐업, 또는 예정자
지원 항목: 철거비 400만 원, 폐업컨설팅, 교육
지원 금액: 전용면적 3.3㎡(1평)당 20만 원 이내, 최대 400만 원 한도 (부가세 제외)
신청처: 희망리턴패키지 공식 홈페이지
7. 경영환경개선사업 – 간판, 내부 수리비 최대 500만 원 지원 (지역별 상이함)
매장 외관과 내부 환경은 손님의 첫인상을 좌우합니다.
정부는 간판·내부 수리비, 출입문 자동화 등 점포 개선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 주요 내용 (경기도 기준)
대상: 창업 3년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 (우선: 청년·여성 창업자, 전통시장)
✅지원 항목:
- 점포환경개선: 최대 300만 원
- 간판 및 입식테이블 교체: 최대 200만 원
- 시스템 개선: 최대 200만 원
- 판로 개척: 최대 200만
✅기본 필수서류
- 지원신청서 및 추진계획서 (점포사진 필수)
-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 시공계획서
-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 부가세 과세표준증명원 (면세 사업자는 수입금액증명원)
- 법인사업자 추가 서류: 4대 보험 가입자명부
신청 방식: 경기바로 홈페이지
지원 방식: 현장 진단 → 전문가 추천 → 업체 연결 → 사후 정산
✅ 지금 준비하면 6월부터 혜택 받는다
2025년부터 자영업자에게 제공되는 지원은 과거와 다르게 실질적인 비용 감면과 현금성 혜택이 큽니다.
👉 지원금은 선착순 마감이 많기 때문에 지금부터 서류를 준비하고, 공고 알림을 설정해두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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