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꼭 알아야 할 대표적인 지원금이 바로 아동수당과 부모급여입니다. 두 제도는 모두 현금으로 지급되지만, 지원 대상 연령과 목적, 금액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2026년 개정 내용을 반영해 핵심만 정리해드립니다.
아동수당이란?
아동수당은 만 0세부터 만 9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되는 보편적 현금 지원 제도입니다. 2025년까지는 만 8세 미만이었지만, 2026년부터 만 9세 미만(0~107개월)으로 확대됩니다.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국내에 거주하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목적은 전 계층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데 있습니다.
2026년 기준 기본 지급액은 월 10만 원이며, 거주 지역에 따라 추가 금액이 붙습니다. 수도권은 10만 원이 유지되고, 비수도권은 10만 5천 원, 인구감소 우대지역은 11만 원, 특별지역은 12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일부 지역은 지역사랑상품권 선택 시 최대 13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부모급여란?
부모급여는 출생 후 24개월 미만, 즉 만 0~1세 영아를 실제로 양육하는 가정에 집중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출산 직후 2년 동안 들어가는 큰 육아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정책으로, 역시 소득과 재산 기준은 없습니다.
2026년에도 금액 변동 없이 유지됩니다. 만 0세는 월 100만 원, 만 1세는 월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부모급여 총액에서 보육료를 차감한 뒤 남은 금액만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0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보육료를 제외한 차액만 계좌로 입금되는 구조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핵심 차이는 지원 연령과 금액 규모입니다.
아동수당은 만 9세 미만까지 매월 10만 원 내외를 지급하는 기본 지원 제도이고, 부모급여는 0~23개월에 한해 최대 월 100만 원까지 집중 지원하는 고액 지원 제도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0~23개월 영아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두 제도는 각각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과 지급일
두 지원금 모두 온라인(복지로, 정부24)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월분까지 소급 지급이 가능합니다.
지급일은 기본적으로 매월 25일이며,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직전 영업일에 입금됩니다. 어린이집 이용 시 부모급여 차액은 익월 20일 전후에 따로 지급됩니다.
아동수당은 만 9세 미만까지 받는 기본 양육 지원금, 부모급여는 출생 후 2년간 받는 집중 육아 지원금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특히 0~1세 자녀가 있다면 두 제도를 모두 활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각각 신청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년에는 아동수당 연령 확대와 지역별 추가 지원이 시행되는 만큼, 거주 지역과 자녀 개월 수를 기준으로 정확한 수령 금액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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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최신 정보 확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