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대규모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명절이면 늘어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부터 교통비 절감, 소상공인 경영 안정, 취약계층 복지 급여 조기 지급까지 폭넓은 지원이 마련됐는데요. 이번 설 명절 지원금은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설 명절 물가 안정 대책, 최대 50% 할인
설 명절을 앞두고 가장 부담이 되는 부분은 성수품 물가입니다. 정부는 올해 16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소보다 1.5배 늘려 역대 최대 수준인 27만 톤을 공급합니다. 배추·무·사과·배 등 농산물은 정부 비축 물량을 대폭 확대했고, 소·돼지고기와 닭고기·계란 등 축산물도 평시 대비 1.4배 수준으로 공급합니다. 명태와 고등어 등 대중 수산물 역시 대량 공급되며, 정부 보유 물량 일부는 마트와 전통시장에 직접 공급되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할인 지원도 강화됩니다. 농축산물은 최대 40%, 수산물은 최대 50% 할인되며 1인당 할인 한도는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한시 상향됩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2만 원 한도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도 한시적으로 10%까지 확대됩니다.
또한 하나로마트, 농협몰, 수협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는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일부 수입 과일과 수산물에는 할당관세가 추가 적용되어 가격 안정 효과를 높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KTX·SRT 할인
설 연휴 기간(2월 15일~18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됩니다. 귀성·귀경길 이동이 많은 가정이라면 상당한 교통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KTX와 SRT 역귀성 열차는 최대 50%까지 운임 할인이 적용됩니다. KTX 4인 동반석은 구간에 관계없이 9만 9,000원에 판매되어 가족 단위 이동 시 유리합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주차장과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이 무료 개방되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는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됩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25만 원 지원
이번 설 명절 지원금 정책의 핵심 중 하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입니다.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소상공인 약 230만 명에게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됩니다.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 보험료, 차량 연료비 등 실제 경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체감 효과가 높습니다.
신청은 2월 9일 오전 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성격이 있어 조기 마감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신규 명절 자금 39조 3천억 원이 공급되고, 만기 도래 대출·보증에 대해서는 원금 상환 유예 및 만기 1년 연장 조치가 시행됩니다.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성수품 구매 자금도 저금리로 지원됩니다.
문화·관광 지원 확대
설 연휴 기간 동안 경복궁을 비롯한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국가유산이 무료 개방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도 면제됩니다.
또한 1~2월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가 지원이 조기 시행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4조 원으로 확대됩니다. 할인율 인상과 구매 한도 상향이 적용되어 명절 소비 부담을 덜어줄 전망입니다.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급여 조기 지급
생계급여·주거급여 등 28종 복지 급여 약 1조 6천억 원이 설 연휴 전 조기 지급됩니다. 근로·자녀장려금 기한 후 신청 가구에도 설 전에 지급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에너지 바우처 수급 가구 중 등유·LPG 사용 20만 가구에는 14만 7천 원이 추가 지원되어 총 51만 4천 원까지 지원됩니다. 먹거리·생필품 지원 사업도 전국 150개소 이상으로 확대되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운영 장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역시 설 전에 조기 재충전이 이루어집니다.
서민 금융 지원과 국민 안전 대책
설 전후 2개월간 정책서민금융 1조 1천억 원이 공급되며, 서민금융진흥원의 직접대출 금리는 5~6.3% 수준으로 인하됩니다. 임금체불 청산 융자금리 인하와 대지급금 처리 기간 단축도 함께 시행됩니다.
또한 응급의료체계 24시간 유지,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전통시장 화재안전 조사, 한파 대비 취약시설 점검 등 국민 안전 확보 대책도 강화됩니다.
2026년 설 명절 지원금, 지금 확인하세요
2026년 설 명절 지원금 정책은 물가 안정, 교통비 절감,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보호까지 전방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할인 한도 상향,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소상공인 25만 원 바우처는 체감도가 높은 핵심 혜택입니다.
다가오는 설,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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