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정서적, 물리적으로 고립되었거나 은둔 생활을 하는 만 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제공합니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서울시 거주자이며, 2024년 기준 만 19~39세(1984. 1. 1.~ 2005. 12. 31. 출생)에 해당해야 합니다.
고립 청년은 정서적 또는 물리적으로 고립된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로 정의됩니다. 정서적 고립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거나, 급한 일이 있을 때 부탁할 사람이 없는 경우 등을 의미합니다. 물리적 고립은 가족, 친척 외에 친한 친구나 직장, 학교 사람들과의 대면 교류가 1년에 한두 번 이하인 경우를 말합니다.
은둔 청년은 외출이 거의 없이 집 안에서만 생활하며 은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최근 1주일간 경제 활동이 없으며 1개월 이내에 구직 활동이나 학업을 하지 않은 경우로 정의됩니다.
지원 프로그램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은둔형, 비활동형, 활동형 청년 유형별로 맞춤형으로 제공됩니다. 은둔형 청년에게는 일대일 회복 관리, 일상 회복, 공동 생활 등을 지원하고, 비활동형 청년에게는 일대일 맞춤 사례 관리, 흥미 유발 참여 유도, 습관 형성 회복 프로그램, 사회 기술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합니다. 활동형 청년에게는 직무 교육 기초(디딤학교), 직무 교육 심화, 일 경험 기초 등을 지원합니다.
모든 유형의 청년에게 공통적으로 은둔고수 활동, 전용 공간, 서울시 패키지 지원 등이 제공됩니다. 신청은 서울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 청년 기지개 센터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